고리와 벨크로를 이용해 입는 방식이 지퍼보다 내구성이 좋을 듯해 선택했습니다. 그런데 입고 벗다 보면 사진처럼 고리가 뒤틀립니다. 입은 상태에서 이렇게 뒤틀리면 밴드를 조정하기가 어려워지죠. 매번 사용할 때 편리함은 지퍼 디자인이 낫다고 봅니다.
그리고 성인 남성이며 근력 훈련에 주로 사용하시고자 한다면, 20kg에는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큽니다. 최대 근력을 더 길게 늘리고 싶다면 처음부터 30kg 이상 중량 조끼를 산 뒤 조정하며 쓰는 게 낫겠습니다.
결론으로, 저는 지퍼 디자인의 30kg 이상 중량 조끼를 권하겠습니다. 하지만 이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충분히 좋았습니다. 또한 짧은 기장으로 허리와 하반신의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는 게 큰 장점입니다.